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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1관 렉처룸에서 열린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논의하고 있다. 자료제공=현대카드 |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현대카드 고객들이 금융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결제일 안내 방식 개선과 전자금융사기 예방안 등을 요구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소비자·금융당국 관계자와 ‘소비자 패널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MZ세대 6명과 60대 이상 시니어 6명을 초청했다. 금융당국이 운영하는 ‘금융현장소통반’ 4명과 현대카드 소비자 보호 담당자 6명도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 8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MZ세대 패널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결제일 안내 방식 개선을 건의했다. 시니어세대는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적 방안 확대를 요청했다. 논의한 내용은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내년부터 상시 소비자 패널을 마련할 것"이라며 "상품 출시 직후 소비자 만족도를 파악하고, 민원 해결 프로세스 개선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