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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마트에브리데이에 초소형 대면채널 ‘디지털EXPRESS점’ 오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24 17:28
우리은행

▲우리은행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 내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기업형 슈퍼마켓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손잡고 경기 양주시 소재 ‘이마트에브리데이 광사동점’ 안에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은 ‘쉽고, 재미있는 금융 슈퍼마켓’을 컨셉으로, 기존 은행과는 차별화된 점포 공간으로 구성했다.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것처럼 고객이 진열된 금융서비스/앱을 쉽게 접하고, 선택 및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각 금융서비스/앱은 QR코드를 통해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를 배치해 영업점 창구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데스크는 화상상담직원을 통해, 스마트키오스크는 셀프뱅킹을 통해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운영 초기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밀성을 높이고, 조작 방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안내직원을 한시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디지털EXPRESS 광사동점’은 36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다양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화상상담은 평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업종인 이마트에브리데이와의 협업으로 고객들이 슈퍼에서 물건도 사고, 금융 업무도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이마트에브리데이와 함께 고객 입장에서 금융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대면 채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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