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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하 SK C&C 대표가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 15일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사진=국회방송 유튜브 캡처) |
박 대표는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화재 진상 규명이 완료되면 보상 계획이 있다"라며 "사고원인 규명이 이루어지기 전에라도 적극적으로 협의에 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상 부분에 대해서는 SK그룹과도 협의할 것"이라며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에 대해 SK C&C 임직원 일동은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국민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