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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본관 전경 |
우선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제1회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진행한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대한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간 협업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가 마련하는 이 행사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연구소장과 바이오벤처 대표 등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바이오의약품위원회는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바이오 상생교류회가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상업화를 앞당기기 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본관에서는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주관으로 ‘제1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가 열린다. 제약바이오기업과 AI스타트업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AI 신약개발을 가속화하자는 취지의 행사이다.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앞으로 제약바이오기업과 신약개발 AI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제2회 행사는 스탠다임, 팜캐드, 히츠, 카이팜 등 국내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 주요 스타트업이 참여해 보유 기술을 설명하고 협업 매칭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6월 디지털헬스위원회, 7월 인공지능(AI)신약개발협의회를 잇달아 출범시켰다.
또한 지난 3월 한-영 생명과학 웨비나, 8월 한-중 제약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등 주요국과의 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앞으로도 각 기업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개설하고 이와 관련한 발표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