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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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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제약사-스타트업 교류 행사 잇따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17 17:35

19일 GC녹십자 목암타운서 제1회 바이오 상생교류회 개최
같은 날 제1회 인공지능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도 열어

제약바이오협회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본관 전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오는 19일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자리를 잇달아 연다.

우선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 목암타운에서 ‘제1회 바이오 상생교류회’를 진행한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대한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간 협업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가 마련하는 이 행사는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연구소장과 바이오벤처 대표 등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바이오의약품위원회는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바이오 상생교류회가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상업화를 앞당기기 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본관에서는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주관으로 ‘제1회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가 열린다. 제약바이오기업과 AI스타트업의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AI 신약개발을 가속화하자는 취지의 행사이다.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앞으로 제약바이오기업과 신약개발 AI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또한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제2회 행사는 스탠다임, 팜캐드, 히츠, 카이팜 등 국내 AI 기반 신약개발 분야 주요 스타트업이 참여해 보유 기술을 설명하고 협업 매칭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6월 디지털헬스위원회, 7월 인공지능(AI)신약개발협의회를 잇달아 출범시켰다.

또한 지난 3월 한-영 생명과학 웨비나, 8월 한-중 제약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등 주요국과의 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앞으로도 각 기업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개설하고 이와 관련한 발표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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