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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엘살바도르 외교부장관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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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만난 알렉산드라 힐 티노코 엘살바도르 외교부장관(왼쪽)과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삼성전자는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이 지난 4일 한국을 방문 중인 엘살바도르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엘살바도르 양국간 국교 수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 사장은 이날 알렉산드라 힐 티노코 엘살바도르 외교부장관을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초청했다.

이 사장은 이번 접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힐 티노코 엘살바도르 외교부장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산업사 박물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근현대 전자산업의 역사를 살펴보고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혁신 기술을 체험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또 엘살바도르 청년들의 기술 역량 증진을 위한 미래 교육 분야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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