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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물류창고. (사진=로이터/연합) |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내 근무하는 물류창고 및 운송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을 기존 18달러에서 19달러(약 2만7000원)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번 인금 인상으로 인해 향후 1년간 약 10억달러(약 1조4400억원)의 추가 지출이 발생할 것이며 노동자들은 각각 위치에 따라 시간당 16~26달러(약 2만3000원~약 3만7000원)를 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현재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직원들의 임금 인상 요구, 그리고 높은 이직률 등의 악재에 직면하고 있다.
로이터는 이번 임금 인상은 물류량이 증가하는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기존 인력을 유지하고 신규 인력을 고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의 이번 조치는 직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하려는 조짐을 의식한 데 따른 결정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전·현직 아마존 노동자로 구성된 ‘아마존 노동조합(ALU)’은 지난 4월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첫 물류창고 노조를 설립했다. 다음 달에는 뉴욕 올버니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창고 직원들이 두 번째 노조설립을 두고 투표에 나선다.
daniel111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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