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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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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겜 '우마무스메', 논란의 뽑기 이벤트 재진행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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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메인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우마무스메) 논란의 핵심이었던 뽑기 이벤트를 재진행 하기로 했다.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운영진은 지난 27일 공식카페를 통해 "7월 25일부터 8월 10일 기간 중 진행된 픽업 프리티 더비 뽑기와 픽업 서포트 카드 뽑기를 일정 기간 재진행하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각 픽업 뽑기의 포인트(Pt)는 오는 10월 11일 점검 이후 접속 시 8월 10일 오전 8시 보유하던 포인트로 다시 지급해드릴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에 재진행이 결정된 뽑기 이벤트는 유료 아이템을 뽑을 때마다 포인트가 쌓이고, 이 포인트를 모아 인기 서포트카드인 ‘키타산 블랙 SSR’을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행사였다. 지난 7월 말 업데이트 당시 카카오게임즈에 일매출 150억원을 안겨준 일등공신으로, 이벤트 기간 막판 갑작스러운 서버 점검으로 카드를 교환하지 못한 이용자들의 원성을 샀다. 우마무스메 일부 이용자들은 카카오게임즈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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