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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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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탄소중립 실현 위한 글로벌 가스안전산업 최신 동향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21 14:41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부대행사로 해외 전문가 초빙 가스안전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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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가 2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한 ‘2022 가스안전 국제세미나’에서 토미 아이작 영국 프로그레시브 에너지수소연구 책임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21일 여의도 63 빌딩에서 ‘2022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스안전 산업 최신 동향을 선보였다.

국내·외 권위 있는 기관, 단체 소속 전문가를 초빙한 이번 국제세미나는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학계, 업계, 유관기관 등에서 약 250여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수소안전전담기관인 가스안전공사는 탄소중립의 핵심인 청정수소와 연계해 자체 탄소중립 추진단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를 비롯해 영국·호주 등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내·외 수소에너지 최신 기술 동향 △암모니아 운송·저장 기술 △글로벌 탄소중립 전환 규제 등 다양한 주제로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국 프로그레시브 에너지의 수소연구책임자 토미 아이작 박사의 ‘도시가스 배관망 내 수소 혼입 관련 안전관리 제도 및 산업 최신 동향’을 시작으로, 호주 에스브이피 케미칼 플랜트 서비스 대표인 벤캇 파타바툴라 박사의 ‘액화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의 운송·저장 기술’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 대표로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정인 교수가 ‘탄소국경조정제 등 글로벌 탄소중립 전환 규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해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고 가스안전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 할 수 있었다"며 "정부와 산업계·학계 모두에게 선진국의 탄소중립 규제 영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한국의 탄소중립 실현의 현주소를 살피고, 국내 가스안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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