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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구자은 "2030년까지 현재의 2배로 성장하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20 14:50

임직원 200여명 참석 'LS 퓨처데이' 열어

구자은

▲구자은 LS그룹 회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LS그룹은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와 연구개발(R&D) 및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LS 퓨처데이(Future Day)’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LS그룹 내 신사업과 기술, 혁신 분야의 우수 프로젝트 20개를 선정해 전사적으로 공유했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LS전선의 폐전선 재활용 등 6개 프로젝트, 기술 분야에선 LS전선의 전기차 초급속 충전케이블 등 9개 프로젝트, 혁신 분야에선 LS일렉트릭의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 등 5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임직원들은 구 회장과 함께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3’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구 회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들이 보여준 창의성에서 LS의 미래를 바꿀 ‘퓨쳐리스트’(Futurist)의 모습을 봤다"며 "전 구성원이 퓨쳐리스트가 돼 2030년 지금보다 두 배 성장한 LS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꿈을 추구하고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이 로켓처럼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발사대 역할을 하겠으니 마음껏 도전하라"고 격려했다.

한편 LS그룹은 ‘LS 퓨처데이’ 행사를 정례화해 매년 9월에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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