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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옥. LH |
고령자 쉼터 조성 사업은 가천대학교와 함께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공공임대주택을 주거플랫폼으로 변화시키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 상록갑) 의원,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이정관 LH 사장직무대행,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사할린 동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안산 고향마을은 사할린동포 영주귀국 시범사업으로 LH가 건립한 사할린 한인전용 아파트(50년 공공임대)다.
2000년 2월 입주를 시작해 현재 약 480가구에 770여명의 사할린 동포 및 동반 가족들이 거주 중이다.
LH와 가천대학교는 고향마을 입주민의 절반 이상이 80세 이상의 고령자임을 감안해 지난해 5월 ‘사회배려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이정관 L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으로 단지 내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들이 좀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LH는 앞으로도 사회배려계층과 지역사회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kjh12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