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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가 경북 포항시 수해현장에서 긴급 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 |
귀뚜라미보일러는 침수 피해가 심각한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면사무소 앞에 수해복구 캠프를 설치했다. 남구 오천읍, 대송면 일대에 침수된 주택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인원 10명을 투입한 귀뚜라미보일러는 수재민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수해 복구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지역 서비스 센터와 합동으로 점검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해마다 긴급 피해 복구팀을 구성하여 신속한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고객들이 손쉽게 접수·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포항 대송면 제내리에 베이스 캠프를 마련했다.
가옥 침수 등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고객은 ‘대송 다목적 복지회관’에 방문해 보일러 점검 서비스를 접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태풍 피해의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 작업을 위해 인근 지역센터와 대리점 인원까지 투입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침수 피해로 상심이 크실 고객의 어려움에도 함께 하고자 긴급 복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의 어려움에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침수된 가정용 가스보일러와 기름보일러는 소비자가 임의로 세척해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다. 보일러 제조사 공식 서비스센터나 카카오톡 AS 접수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