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얼마나 막혀요?"…추석 제보톡으로 확인하세요

▲네이버 추석 가이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용자들이 추석 연휴 교통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명절맞이 실시간 제보톡을 운영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 오후 ‘추석 교통정보톡’을 오픈하고 이용자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 ‘추석 교통정보톡’에서는 이용자들이 명절맞이 교통 관련 정보 및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로그인 후 지역 선택만 하면 지역별 교통상황에 대해 제보할 수 있고,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제보 내용을 지역 별로 열람할 수 있다.

‘추석 교통정보톡’에서는 ‘지도 CCTV확인’탭과 ‘고속도로 교통상황’ 탭도 제공한다. ‘지도 CCTV 확인’ 탭에서는 각 지역별 교통 및 날씨 정보와 함께 각 지역의 CCTV도 볼 수 있으며, 이는 네이버 날씨의 ‘지도’ 메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는 오픈채팅을 통해 추석 교통상황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았다. 이용자들은 방장이 없는 오픈채팅방에 참여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하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는 추석 관련 키워드(추석, 한가위, 송편 등)를 입력하면 채팅창 배경이 변하는 ‘시즈널리티 효과’도 적용됐다. 또 카카오톡 모바일 대화 중 채팅방 내 입력창 우측의 ‘#(샵)’ 버튼을 누른 뒤 ‘추석인사’, ‘추석인사말’ 등을 입력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