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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오는 2023년부터 철강, 시멘트, 비료, 알루미늄, 전기 등 탄소배출이 많은 품목에 탄소국경조정세(CBAM)를 시범 시행한 뒤 2026년 전면 도입할 예정이라고 지난 7월 발표했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자국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로 국내 수출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전기협회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글로벌 RE100 동향과 국내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RE100 동향과 기업의 대응’(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책임연구원), ‘탄소국경조정제 동향 및 기업 대응전략’(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RE100 이행수단으로서 제3자 PPA’(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뤄지며, 현장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EU발 탄소국경조정제도가 우리 기업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 기업의 합리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참석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하며, 사전신청 후행사에 참석한 전원에게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념품(친환경 비누)을 제공할 예정이다.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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