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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네일샵이 KT AI통화비서를 이용하고 있다. |
이번에 출시한 KT ‘AI 통화비서 라이트(Lite)’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AI 통화비서’의 핵심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을 4분의 1가량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스탠다드 버전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AI 인사말’과 ‘AI 메모’ 기능을 제공한다.
‘AI 메모’ 기능은 소상공인이 전화를 받기 힘든 상황에서 AI가 전화를 대신 받은 후, 용건을 메모해 AI통화비서 전용 앱으로 전송하는 기능이다. 바쁜 시간이나 퇴근 후에도 놓치는 전화가 없도록 돕는다. 또한 AI 메모 기능 대신 앱에서 착신전환 기능으로 쉽게 전환할 수도 있다.
‘AI 인사말’ 기능은 전화 연결과 동시에 사장님이 원하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안내해 주는 기능이다. 매장에서 자유롭게 인사말을 정할 수 있으며, 전화한 모든 고객에게 설정해 둔 프로모션이나 안내 문구 등을 AI가 대신 말해준다.
KT는 실속형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가입 첫 1개월 서비스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 본부장은 "AI 통화비서 Lite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실속 있는 AI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24시간 365일 AI가 소상공인들의 전화 업무를 돕는 일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