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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동부건설이 환경 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한 친환경 경영 실천으로 ‘2022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주거 및 건축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기본에 충실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점이 인정받은 것이다.
동부건설은 특화 설계 고도화 및 친환경 주거향상을 통해 ‘센트레빌’의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응모작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센트레빌아스테리움’과 제주도 서귀포 ‘동홍동 센트레빌’이다.
반포센트레빌아스테리움은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총 108가구 규모로 재탄생했다. 해당 단지는 교육과 교통, 편의 시설을 갖췄고 단지 내외부로 쾌적한 인프라 환경을 구축했다. 4베이, 판상형 설계 적용을 통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전용면적 82㎥ 전체에 오픈형 발코니를 적용했다.
가구별로는 층간 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하고 먼지흡착 효과가 있는 친환경벽지를 사용했다. 또한 전열교환 세대 환기시스템과 신발장 배기시스템을 도입해 신선한 실내공기를 유지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홍동 센트레빌은 지상 최고 8층, 7개동, 총 212가구 규모로 바닷가 인근 주택이 습기가 높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습 차단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미세먼지로부터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환기와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를 선보였고 천정고 및 거실 창을 높여 우수한 공간감과 조망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최신 특화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해당 단지는 서귀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 동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1일을 종이컵 없는 날로 지정하고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girye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