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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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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효율친환경건축대상]테크엔,LED방열기술로 기구수명 1.8배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04 15:54

LED 방열기술로 친환경 선도

기후변화 대응 기구개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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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엔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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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엔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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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테크엔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주)테크엔이 차별화된 방열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2022년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주거 및 건축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테크엔은 지난 2009년 5월 설립 이래 독자적인 LED 조명 기술에 연구개발 및 인력 집중 투자를 통해 LED방열기술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LED는 광원으로 사용함에 있어서 한 가지 중요한 문제가 방열(heat dissipaion)이다. LED 방열이 LED 수명 및 신뢰성과 직결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LED는 발광 효율이 높아가고 있지만, 아직 LED 칩의 발열은 상당하기에 고열이 발생해 LED의 장시간 수명 보장을 불가능하게 한다.

테크엔은 이 점을 기술력으로 해결해 창립 5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에스코 사업 등 에너지 환경분야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지난 2012년엔 지식경제부 신기술 인증(NET 제0519호) 인증을 받았으며 IR52 장영실상도 수상했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도 취득했다.

테크엔의 LED 방열기술은 LED등 기구의 수명을 1.8배 연장할 수 있다. 광효율 30%를 개선해 소비전력 40%를 절감하고, 원가는 15%, 중량은 40% 절감이 가능한 기술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황사 및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 확산으로 인한 환경개선 필요성을 인식해 자사의 조명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청정기와 고효율 조명이 융합된 LED 공기청정 등 기구도 개발한 바 있다.

그간 테크엔이 개발한 30여 건의 특허기술과 미국, 일본, 독일, 중국 특허 등록된 기술에 대해 전 세계 LED조명 선진국에서도 기술 입증을 받고 있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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