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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에스기초산업 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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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스에스기초산업 본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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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승 케이에스에스기초산업 대표. |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주)케이에스에스기초산업이 친환경 건축 공법 적용으로 ‘2022년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 시상식에서 주거 및 건축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케이에스에스기초산업은 건물 및 토목엔지니어링 전문건설기업이자 건설자재 및 강관제조업체로, 자원순환 및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강관 제품을 개발한 기여로 이 상을 받게 됐다.
최근 건설공사 현장은 구조물 대형화 및 고층화로 인한 지하굴착 대도심화, 도심지 근접시공 증가 등으로 대규모 지반굴착과 흙막이 공사가 지속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케이에스에스기초산업은 원형강관을 이용한 흙막이 벽체개발 및 제작특허를 획득하고 시공 정확성을 높였다.
친환경 원형강관은 건설현장에서 수형하중에 대해 효율적으로 저항할 수 있고, 자립식 설계가 가능하며 주열식(일자형)으로 시공되는 동시에 항심에 정확한 시공을 가능케 한다.
또 수직도가 우수해 토사 및 지하수 유출 우려가 적으며, 지보공 설치에 따른 벽체 손상과 추가 공정 필요 없이도 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원형강관을 이용한 흙막이공법이기에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다.
과거 CIP공법은 H형강, 철근, 레미콘 사용으로 시멘트를 사용했으나 원형강관 흙막이 공법은 철근 콘크리트 사용이 전혀 없어 경제성과 균질한 품질확보를 통한 구조적 안전성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개발로 인해 건설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에도 대응할 수 있고, 안전한 흙막이공사 공법으로 산업재해를 절감시킬 수 있다.
앞으로도 케이에스에스기초산업은 지난해 설립한 기업부설연구소 운영을 통해 지속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또한 연약기반개량장치특허 등을 획득해 친환경고효율건축기자재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jh12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