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김종환

axkjh@ekn.kr

김종환기자 기사모음




국토부, '스마트건설 챌린지' 결과...44개 스마트건설 기술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8.29 16:40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된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결과에서 총 44개의 우수 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안전 △단지·주택분야 시공자동화 △도로분야 스마트 기술 △철도 등 SOC분야 설계 BIM △BIM Use Live(시공 BIM) 등 5개 기술경연 분야에 공모 분야인 △국토 안전관리(건설·시설) 우수사례 공모 △스마트건설 자유 공모 △스마트건설 R&D 제안서 공모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가 추가돼 총 9개 분야로 진행됐다.

기술경연 분야에선 본선에 올라간 47개 팀 중 경연을 통해 5개 분야 20개 우수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장관상을 받은 5개 분야 최우수기술에 대해서는 실검증 및 현장적용이 신속히 이뤄 질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지원 우선권을 부여하고 LH인증 신기술 적용절차 면제(요건 만족 시)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

공모분야에선 71개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기술을 제안해 서면평가 및 최종발표회를 통해 24개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창업 아이디어 공모분야에서 수상한 12개 팀은 스마트건설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스마트건설지원센터에 입주 할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기술 지원, 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경연에서 장관상을 받은 기술·아이디어는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2022 스마트건설 EXPO’에서 발표된다.

이상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 건설기술이 국내에 빠르게 정착되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axkjh@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