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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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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펌프, 국제 물산업 박람회 ‘2022 WATER KOREA’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8.26 15:53

친환경적·에너지 효율적 수처리 솔루션 소개해 관심 집중
혁신적인 오배수 처리 시스템 ‘이엠유포트’ 시연회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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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독일 펌프 전문 기업 윌로펌프(Wilo)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워터 코리아(WATER KOREA)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워터 코리아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박람회다. 국내 물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펌프, 관, 밸브, 저수조 등의 기자재와 수처리 설비, 시험분석 장비 등이 전시돼 우리나라 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윌로펌프는 이번 행사에서 ‘워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이라는 컨셉으로 취수부터 이송, 오배수, 하수처리까지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오배수 패키지 시스템 ‘이엠유포트(모델명: Wilo-EMUport CORE)’ 제품 시연회를 진행해 직접 제품을 보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엠유포트는 기존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고형물이 펌프를 통과하지 않고 펌프가 고형물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오배수 처리 시 막힘이 없다. 완벽하게 밀봉이 되는 집수 탱크 덕분에 악취가 없으며 펌프가 집수 탱크 바깥에 위치해 있어 유지보수가 편리한 게 특징이다.

한편, 윌로펌프는 세계적인 독일 기업 윌로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독일의 선진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효율 펌프,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며 빌딩 서비스뿐만 아니라 수처리 분야에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윌로펌프 부스는 일산 킨텍스 1~2홀 D14에 위치한다.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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