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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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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바이오벤처 중심지로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8.21 14:42
인천 송도,바이오벤처 중심지로 조성

중기부,K-바이오 랩허브 구축 내년 착수…2031년까지 2726억원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김하영 기자] 정부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의약·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시설인 ‘K-바이오 랩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을 내년에 시작한다.

창업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사무·연구공간을 갖춘 시설을 설립하고 각 기업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데 오는 2031년까지 총 2천72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가능성을 미리 검토하는 사업 진행의 첫 관문이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내년부터 오는 2031년까지 9년간 국비와 지방자치단체 자금 등 총 27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창업기업 전용 연구지원시설을 구축하고 혁신 기업을 육성한다. 우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창업기업 보육시설, 커뮤니티 공간, 첨단 연구장비·시설 등을 갖추는 건축 공사를 진행한다.각 기업이 기초연구와 신약 후보물질 발굴, 독성 효능 평가 등을 할 수 있도록 연구시설에 총 75종의 장비를 마련할 예정이다.

건축공사가 끝나면 2026년 하반기부터는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단백질 의약품, 치료용 항체, 백신, 효소 의약품, 세포 및 조직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저분자 의약품, 약물전달시스템 분야 등 8개 분야의 창업기업 중 10년 미만인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중기부는 6년간 총 120개 기업을 지원한다.각 기업은 3년간 랩 허브에 입주해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각 기업은 비임상 인허가와 상용화 등의 단계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세브란스병원 등 기업·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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