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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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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KT, '항공·우주 양자암호통신' 실용화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12 10:35

안정·보안성 강해 해킹·도청 등 위협 대응…활용가치 높아

한화시스템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융합기술원 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이한(왼쪽) KT융합기술원장과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화시스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시스템은 KT와 ‘항공·우주 분야 양자암호통신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에너지의 최소단위인 양자를 활용해 광자(빛 알갱이)에 정보를 담아 데이터를 보호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제3자가 접근하면 데이터 내용이 어그러져 양자컴퓨터에 의한 해킹·도청 등의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무선 양자암호통신은 안정적이고 보안성이 강해 국가 보안체계 뿐만 아니라 저궤도 위성통신·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등 미래 산업에도 활용 가치가 높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구 저궤도상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통신위성의 위치를 정확히 추적하는 초정밀 지향·추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여기에 KT의 양자암호 기술을 더해 무선 양자암호통신 실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호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본부장은 "한화시스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하게 될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방산은 물론 위성·UAM 등 보안과 안전이 생명인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양자암호통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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