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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컴백 무대를 모두 마친 방탄소년단(BTS).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방탄소년단(BTS) 밝힌 그룹 활동 중단 이유가 "표면적"이라며 병역법 개정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서 "표면적으로 자신들(멤버들)이 지친 상태임을 강조하며 휴식이 필요했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연내 군입대해야 하는 멤버 진의 군 복무 문제가 주된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소속사도) 멤버들의 군복무 문제에 국회의 조속한 결론을 기다린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깜깜 무소식"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해 6월 국익 기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예술인에게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현행법은 예술·체육요원으로 국내외 예술경연대회와 올림픽, 아시아경기대회 상위 입상자,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등을 편입하고 있다. 이에 대중문화예술인을 포함하자는 것이다.
윤 의원은 "BTS가 활동중단을 선언하자마자 소속사 하이브의 주식가치가 하루 아침에 2조원이 사라졌다고 한다"며 "그만큼 BTS의 활동중단이 K팝 시장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중음악 사상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 지명,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수상, 빌보드1위 다섯 번 등 BTS의 업적은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라고 추켜 세웠다.
윤 의원는 "국회는 어떤 이유에서건 법 개정을 회피하지 말고, 더 큰 국익을 선택해야할 때"라며 "그렇지 않으면 K팝의 황금기는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릴 수 있다. 국회가 답을 해야 할 시간"이라고도 경고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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