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글로벌 우먼 리더스 포럼’에서 김성주 MCM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메이 머스크.연합뉴스 |
16일 의료가전업체 세라젬은 머스크 CEO 어머니 메이 머스크를 글로벌 앰베서더(홍보모델)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74세인 메이 머스크는 50년 경력의 모델이다. 그는 스포트 일러스트레이티드, 보그, 타임 등 유명 잡지 표지를 장식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는 남편의 가정폭력을 겪다 31살 나이에 남편과 이혼한 뒤 세 아이를 키워냈다. 또 모델 일 외에도 영양학 석사 학위도 보유해 영양사, 작가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플렉시테리언(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채식을 하는 채식주의자)로 알려진 그는 아들인 일론과 함께 방송에도 출연하고 트위터에서 위트 있는 설전을 주고 받는 등 건강한 모습을 비추고 있다.
그는 향후 세라젬 화보와 영상 출연 등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hg3to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