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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 |
연합뉴스에 따르면 평택에서 전용 헬기에 탑승한 바이든 대통령은 오후 8시 45분께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헬기장에 내렸다. 이어 차량을 이용해 숙소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로 향했다. 윤 대통령 역시 헬기를 이용해 시차를 두고 같은 곳에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용산 청사 앞 헬기장은 원래 국방부 관할이었다. 윤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 10일 0시를 기해 대통령실로 이관된 시설이다.
두 정상은 이날 밤 별다른 추가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이틀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용산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