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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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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게임개발자 양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5.06 15:24
게임학과1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SK텔레콤, SK스퀘어 등 기업들이 게임을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클라우드 게임 구독 서비스에 진출한 데 이어 메타버스를 구현한 국내 게임사에도 투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올해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P2E 게임 유통을 넘어 게임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도 게임사들이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내신과 수능반영 및 실기시험 없이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전문 게임개발자와 게임기획가 육성을 위해 학교에서도 체계적인 게임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며,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게임학과는 졸업생들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국내 게임사들에 취업하고 있다며 게임학과는 3년제 운영을 통해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학과 학생들은 심화 프로젝트 학기,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재학 중 다양한 제작실습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게임회사를 운영하듯 게임개발을 하고 높은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과는 학생들이 VR·AR기기 등 최신시설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IDGC(글로벌인디게임제작경진대회) 등에 출전하고 있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등이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지원 중이다. 졸업 후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학교와 연계된 대학원에 진학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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