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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왼쪽)와 이경배 섹타나인 대표가 28일 강남구에 위치한 BGF빌딩에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존에는 유통 기업들의 협력 대상이 주로 네이버와 같은 포털 업체와 배달 앱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기업이 제조사에도 잇달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슈퍼는 SPC그룹 IT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과 손잡고 지난해 11월부터 SPC 자체 배달앱 ‘해피오더’ 퀵커머스 서비스 ‘해피버틀러’를 통해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용 고객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제 롯데슈퍼의 해피버틀러 이용자 수(이달 기준)는 지난해 11월 서비스 도입 초기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퀵커머스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롯데슈퍼와 SPC 섹타나인은 현재 서울 서초구 등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이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편의점 CU는 네이버 동맹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앞서 네이버 멤버십 제휴를 맺은 편의점 CU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 건수가 전년 대비 3.2배 늘었으며 결제 금액도 3.4배 증가했다. 해당 기간 신규 회원도 33%나 늘었다.
이 같은 성과에 자극을 받은 CU는 당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제휴 행사가 3월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행사 기간을 5월까지 연장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네이버 외에도 최근 SPC그룹 계열사 섹타나인과 ‘멤버십 제휴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퀵커머스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BGF리테일은 이번 제휴를 통해 편의점 최초로 해피오더 앱에 입점하고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피오더는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던킨 등 SPC의 대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배달 플랫폼으로 300만명의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양사의 제휴로 앞으로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배달 시킬 때 CU의 다양한 +1 행사상품도 같이 주문할 수 있게 된다.
BGF리테일은 퀵커머스뿐만 아니라 멤버십 및 포인트 제휴도 추진한다. BGF리테일은 올해 하반기 내 전국 CU에 해피포인트 앱의 ‘해피페이’ 결제 시스템 도입을 목표하고 있다. ‘해피페이’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CU 멤버십포인트와 해피포인트를 동시에 적립해주는 더블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이처럼 최근 이종 산업간 플랫폼 협력 확산이 되는 것은 플랫폼 협력으로 고객 유입이 증가하는 등 마케팅 성과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기업들이 마케팅을 독자적으로 진행했다면 요새는 유통업 자체가 경계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나 역량들을 공유를 하게 되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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