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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53’ 5G |
두 제품은 △ 새로운 5나노미터(㎚) 프로세서 △ 인공지능(AI) 카메라 △ 대화면 디스플레이 △ 대용량 배터리 등을 내세웠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생태계와 연동 경험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신제품 두종에 대해 ‘원 UI’ 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업데이트를 최대 4회, 보안 업데이트를 최대 5년 지원하기로 했다.
◇ AI 기술 대거 탑재...배터리·디스플레이 개선
신제품은 AI 기술 기반 높은 카메라 성능을 갖췄다. ‘야간모드’는 자동으로 최대 12장을 촬영 후 합성해 밤에 찍은 사진도 보다 선명하고 밝게 만들어준다. 저조도 환경에서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자동으로 프레임레이트(framerate)가 조정되면서 화면이 선명해진다. 듀얼 카메라에 AI 기술을 접목한 ‘인물모드’, 필터와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펀(Fun) 모드’도 초광각 카메라로 제공된다.
갤럭시 A53 5G는 6.5형, 갤럭시 A33 5G는 6.4형 화면을 채택했다. 최대 화면 주사율은 각각 120㎐, 90㎐다. 두 제품 모두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이며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 ‘엠비언트 엣지 디자인’ 채택...재활용 소재 사용
삼성전자는 신제품 디자인에 심미성과 기능,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슬림한 베젤로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며 스마트폰 바디에 카메라가 매끄럽게 스며든 ‘앰비언트 엣지 디자인(Ambient Edge design)‘이 처음 적용됐다"고 했다.
신제품은 코닝 고릴라 글래스5(Corning® Gorilla® Glass 5)를 탑재하고, IP67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또 PCM(post-consumer materials)을 재활용한 플라스틱이 측면 버튼과 SIM카드 트레이에 적용됐고 포장재 내부 트레이도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대체됐다.
◇ 갤럭시 생태계 대중화 모색...아이폰SE와 격돌
신제품은 기존 갤럭시 제품군에서 제공하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안 서비스 ‘삼성 녹스’가 기본 탑재되며 개인 파일을 더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삼성 월렛’ 도 지원할 예정이다. ‘윈도우즈와 연결’ 기능으로 노트북에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파일을 보내는 기능도 있다.
다음달부터 전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 A53 5G는 국내에서 다음달 1일 출시된다. 가격은 59만 9500원이다. 갤럭시 A33 5G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애플이 지난 8일 공개한 ‘아이폰SE3’는 강력한 경쟁자다. 해당 제품은 최신 칩셋을 장착해 연산 속도가 빠른 점을 내세웠다. ‘아이폰13’과 동일한 칩셋을 썼다. 가격은 약 50만원대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모든 사람들이 뛰어난 모바일 기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어야한다"며 "새로운 ’갤럭시 A‘ 시리즈는 갤럭시의 우수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더욱 가치 있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so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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