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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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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코스피 '2.2%' 넘게 급락…SK하이닉스·LG화학 등 주가 하락 뚜렷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3.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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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62.12p(2.29%) 내린 2651.31에 마쳐 2월 28일(2,699.18) 이후 4거래일 만에 2700선 밑으로 내렸다.

지수는 전장보다 33.26p(1.23%) 내린 2680.17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1849억원, 960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시장 불안에도 2조1107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개인 하루 순매수 금액은 작년 8월 13일(2조8040억원) 이후 약 7개월 만 최대였다.

우크라이나 사태는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하는 등 장기화 조짐을 보였다. 특히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물가상승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원유 수급 불안 우려에 이날 국제유가는 한때 배럴당 140달러에 육박했다. 장중 브렌트유는 139.13달러까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30.50달러까지 뛰어올랐다. 이는 2008년 7월(147달러) 이후 13년여 만에 최고가 기록이다.

위험 회피 심화에 따른 달러 강세도 외국인 수급에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2.9원 솟은 1227.1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1220원대 돌파는 2020년 6월 2일(1225.4원)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96%), LG에너지솔루션(-3.38%), SK하이닉스(-4.02%), 삼성바이오로직스(-1.42%), 네이버(-3.31%), 카카오(-3.27%), LG화학(-3.93%), 현대차(-2.61%) 등 20위권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6만9900원까지 떨어져 작년 11월 12일(장중 저가 6만9900원) 이후 4달 만에 ‘7만 전자’선이 깨졌다.

반면 유가 상승 수혜주인 S-Oil(4.35%), 한국가스공사(2.84%)와 조선주 현대중공업(2.19%) 등 우크라이나 사태 반사 이익 기대 종목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42%), 의료정밀(-3.22%), 증권(-3.10%), 음식료품(-3.10%), 섬유·의복(-3.04%) 등 전업종이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42p(2.16%) 낮은 881.5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01p(1.22%) 낮은 889.95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54억원, 80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5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카카오게임즈(-3.17%), 위메이드(-2.35%), HLB(-4.07%), 알테오젠(-2.65%), 에코프로(-3.37%) 등이 크게 내렸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하루 거래대금은 각각 11조9524억원, 6조2477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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