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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연합뉴스 |
종가 기준 지난 11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 지난달 28일(2663.34) 이후 9거래일 만에 2600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7.97p(0.29%) 높은 2712.45에 시작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 들어서도 외국인 매도 여파로 낙폭이 늘어 2700 아래로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66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 역시 4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84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장 막판 매수 우위로 전환해 664억원을 순매수했다.
러시아 위협에 직면한 우크라이나 긴장감이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하는 모습이었다.
오는 16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긴축 우려 역시 여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48%), SK하이닉스(-4.15%), 네이버(-1.09%), 포스코(-1.23%) 등이 하락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3.01%), 셀트리온(-3.15%), SK바이오사이언스(-10.15%) 등의 낙폭이 컸다. 미국 일부 주들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 우려 완화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현대차(2.27%), 현대모비스(1.79%) 등은 반등했다. LG생활건강(2.63%), 아모레퍼시픽(4.35%) 등 화장품 기업도 강세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87%), 종이·목재(0.17%), 은행(0.13%), 통신업(0.12%)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전부 내렸다.
의료정밀(-6.44%), 의약품(-3.58%), 섬유·의복(-3.12%), 전기가스업(-2.32%) 등은 특히 급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87p(1.51%) 내린 839.92에 마쳤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 17일(839.47) 이후 최저가다.
지수는 전장보다 2.83p(0.33%) 높은 855.62에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은 11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16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255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4.73%), 셀트리온제약(-4.78%), HLB(-4.04%), 씨젠(-6.27%) 등이 급락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펄어비스는 게임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 일정 확정 소식 등에 장중 9% 가까이 급등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고 2.42%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9조2255억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6조8054억원이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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