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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오른쪽)과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제천 첨단물류센터 건설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충북 제천에 쿠팡의 중부권 물류 거점 역할을 할 대규모 첨단물류센터가 건립된다.
쿠팡은 이달 중 충북 제천시와 제천3산업단지에 대한 ‘제천 첨단물류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쿠팡은 이를 위해 이날 박대준 대표이사가 제천시청을 찾아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제천 첨단물류센터 건립 문제를 논의하고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달 안에 제3산업단지 입주계약을 마치고 오는 10월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거쳐 연내에 물류센터 건설사업을 착공하겠다는 일정을 제시했다.
쿠팡은 제천 제3산업단지 내 10만㎡ 부지에 1160억원을 투자해 건축 연면적 8만6891㎡ 규모의 첨단물류센터를 건립,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첨단물류센터는 충청권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 지역 물류를 보완·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특히 이 물류센터는 쿠팡이 자체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 첨단 물류 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또 물류센터 가동으로 5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 박 대표는 "제천시와 충북도, 충북개발공사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첨단물류센터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해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첨단물류센터 건립은 지역경제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혁신의 아이콘인 쿠팡이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이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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