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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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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텍스, 라이다 및 카메라 융합 기술 업체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1.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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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라이다 및 카메라 융합관련 기술개발 업체 에너텍스는 라이다 및 카메라 융합기술 협력을 위해 미국 미시간 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에너텍스는 지난 20일 미국 미시간 대학 이노베이션 파트너쉽 빌딩에서 레이저의 특성을 이용한 노면의 상태(빗길, 눈길, 블랙아이스, 안개길 등)를 탐지하고 새로운 항공 규정에 의한 항공기 결빙 탐지 및 알림 시스템에 대한 원천 특허권을 보유한 닐튼 오 레노 교수팀과 이에 대한 독점적 특허 사용권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 중인 미시간 덱스터 소재 IVS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2022년말까지 단계별로 IVS를 인수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단계별 인수 상황에도 투자 및 협력을 증진하기로 하였다.

향후 예상되는 자율주행 기술의 진보는 라이다, 레이다,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사물 등 객체 인식을 통한 자율 주행 기술에 집중이 되어있으나 정작 주행 도로의 노면 상황을 인지하고 감지하는 기술의 진보는 부족한 상황이며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SWIR 카메라 기반이나 소음 탐지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술 등이 응용되고 있다.

공기중에 입자의 크기 및 수분량을 통하여 노면 상황을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을 통하여 향후 예상되는 자율주행 기술의 안정성 확보 및 운항중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항공기의 결빙 예측 및 인지 시스템을 통하여 새로운 항공 규정에 적합한 센서로 맞춤형 기술 개발과 도심항공교통 (UAM) 등 항공모빌리티의 비행체 개발 및 군사용 비행체의 안정성 확보 등 고부가가치의 제품 뿐만 아니라 카메라 기반 블랙박스와 함께 소형화 하여 자동차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품을 같이 개발할 예정이다.

에너텍스 관리자는 “원천 특허 및 개발회사인 IVS 사를 단계별로 인수하기로 함에 따라 회사가 가진 기술과 lVS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높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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