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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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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CC의 힘’ 현대카드, 회원수 1000만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28 08:39
캡처

▲사진제공=현대카드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현대카드의 회원수가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흥행에 1000만명을 넘어섰다.

현대카드는 28일 현대카드의 본인회원이 1007만명(2021년 11월말 기준)을 기록, 설립 이래 처음으로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본인회원은 현대카드를 직접 발급 받은 가입자로, 가족회원을 제외한 순수 고객이다.

현대카드의 회원수는 지난 4년간 매년 증가했다. 지난 2018년 783만명, 2019년 878만명, 지난해 939만명 수준이었다.

PLCC 성장 덕이 컸다. 현대카드의 PLCC 회원수는 2018년 83만명에서 4년만에 320만명으로 늘어났다. 4년 전보다 280% 넘게 성장한 수치다. 회원 중 PLCC 회원 비율도 4년 전 11%에서 32%로 크게 확대됐다. 전체 회원 10명 중 3명이 PLCC로 현대카드에 가입한 셈이다.

현대카드는 2015년 이마트와 함께 국내에 처음으로 PLCC를 내놓은 후 SSG, 코스트코, 이베이, 스타벅스, 배달의민족, 대한항공 등 유통과 항공부터 쏘카, 무신사, 네이버 등 MZ(밀레니엄+Z)세대가 즐겨 사용하는 모빌리티, 패션, 포털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왔다.

실제 현대카드의 신규가입자 중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의 가입이 꾸준히 늘었다. 올해 전체 가입자 가운데 20대 비율은 올해 20%로 2018년 13%보다 7% 증가한 것이다. 특히 여성 회원은 2018년 327만명에서 올해 449명으로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남성 회원은 22% 증가해 4년 전 42%였던 여성 회원 비중은 2021년 45%를 기록해 절반 가까이로 근접했다.

이들은 주로 배민현대카드, 네이버 현대카드, 무신사 현대카드 등 MZ 세대에 초점을 맞춘 신용카드를 주로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결제 증가 트렌드에 따라 시도한 디지털 콘텐츠 및 온-오프라인 쇼핑 관련 혜택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에 MZ 세대와 여성 회원들이 반응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인 것 역시 회원수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 현대카드는 올해 초 대표 상품인 ‘현대카드 M’과 ‘현대카드 X’의 혜택을 대폭 확대한 ‘현대카드 MX BOOST’를 내놓는 것은 물론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영역에 최적화한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Z’ 를 출시했다. 여기에 현대카드의 브랜딩 및 디자인 역량을 집약해 도입한 ‘다(多)디자인’ 시스템은 카드별 특성과 혜택을 반영한 다양한 플레이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서비스들도 회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사용처와 사용금액을 현대카드 앱에서 자유롭게 설정해 소비 생활을 관리할 수 있게 한 ‘락앤리밋(Lock&Limit)’, 가상의 카드번호를 생성해 보다 안전하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상카드번호’ 등을 포함해 카드번호 변경 없이 신용카드를 재발급할 수 있도록 한 ‘카드번호유지재발급’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카드 앱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520만명으로 높은 사용성을 보이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PLCC 각 브랜드에 로열티가 높은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이들에게 소구하는 혜택을 중심으로 상품을 설계해 왔다"며 "데이터 리포팅 서비스, 초개인화 마케팅 지원 등 PLCC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빅데이터기반 활동 등에 영향을 받은게 회원수 증가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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