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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3천만 원으로 빌딩 한 채 사십시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1.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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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보유세 푸어’라는 말이 떠돌고 있다. 토지·주택 등을 보유한 사람이 내는 ‘보유세’와 가난, 빈곤을 뜻하는 푸어(poor)의 합성어다. 작년 7월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고, 이후 대출 규제, 취득세, 보유세 등이 증가해 세금을 내고 나면 남는 게 없어져 생긴 단어다. 살 때와 팔 때 내는 세금도 높아졌지만 가지고만 있어도 높은 금액의 세금을 내야 해 1가구 1주택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그렇다면 자산 증식, 노후 자금, 경제적 자유와 안정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저자는 바로 빌딩 투자라고 말한다. 빌딩 투자는 대출 규제, 각종 세금으로부터 자유롭고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대부분 빌딩을 산다는 것 자체가 상상되지 않을 것이다.

저자가 여기서 강조하는 게 ‘공동투자의 활용’이다. 우리나라는 공동투자, 동업하면 자연스레 부정적인 시선을 갖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공동투자, 동업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야 할 때가 왔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구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등 세계적인 기업들도 동업에서 시작됐다.

신간 ‘3천만 원으로 빌딩 한 채 사십시오’는 빌딩 공동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과 적은 금액으로 빌딩을 매입해 큰 이익을 내는 방법 등 상상만 하던 ‘빌딩주’라는 꿈을 현실로 이루는 방법을 제시한다.

1장은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빌딩 투자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다루고 있다. 정부의 각종 규제책에도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와 빌딩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이유와 2021년에 바뀐 부동산 정책도 총정리해 소개한다. 2장은 빌딩 매입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방법, 투자 타이밍을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부린이’들에게 ‘좋은 빌딩’ 보는 법과 고르는 기준을 언급한다. 또 용도변경이 안 되는 건물, 위반건축물 등 절대 투자하면 안 되는 건물 종류와 개인법인과 공동법인의 차이, 대출의 종류까지 알아두면 좋은 부동산 투자 상식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4장은 빌딩 매입 후 운영하고 및 관리하는 노하우와 빌딩의 가치를 올리는 방법, 임차인 명도와 밀린 임대료 받는 법 등 실제 빌딩주가 됐을 때 필요한 정보를 소개한다. 5장에서는 빌딩 공동투자란 무엇이고 장단점은 무엇인지, 세금은 어떤 식으로 부과되는지 등 공동투자가 성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와 원칙들을 다룬다. 6장에서는 소액으로 빌딩에 투자할 수 있는 유망 지역 7선을 소개한다.



제목 : 3천만 원으로 빌딩 한 채 사십시오

저자 : 이대희

발행처 : 라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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