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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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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창업지원단-마포BIZ, ‘제8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1.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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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마포구청이 공동 운영하는 마포비즈플라자(이하 마포BIZ)가 지난 5일 마포비즈니스센터(마포BI), 서강비즈니스센터(서강BI)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8회를 맞은 마포BIZ의 대표 행사다. 지역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창업자에게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강대 창업지원단 관계자와 입주기업 등 약 4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일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 5가구에게 연탄 2000장을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특히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연탄 구매를 위한 모금에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연탄을 직접 집까지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 돕기에 힘을 보탰다.

업드림코리아 차정훈 이사는 “연탄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사회적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로 김기만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동참했다”며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할 기회가 없었는데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창업지원단 정현식 단장은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돕고 창업자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창업기업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연탄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며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 관련 창업기업의 온정이 담긴 이 연탄이 마포구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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