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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최대 주주 김만배 씨가 27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에서 과다 배당을 챙겨 특혜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정치권 로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10시께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한 김씨는 '대장동 게이트'가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런 것(정치권 로비)은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또 30여명으로 추정되는 초호화 법률고문단 구성과 관련해서도 "좋아하던 형님들"이라며 "대가성은 없었다. 뜻하지 않게 구설에 휘말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무소속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6년간 일하고 퇴직금 50억원을 받아 논란을 빚은 데 대해서는 "(화천대유는) 기본 퇴직금이 5억원으로 측정되는데, 회사 성과가 계속 있기 때문에 성과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퇴직금은 이사회 등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분(곽 의원 아들)이 산재를 입어 직접 대답하지 않는 한 개인적인 정보 관련이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이 총선이 열린 지난해 화천대유 자금을 인출해 현금화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기사를 쓰는 건 자유지만 책임도 져야 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또 회삿돈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와 관련해 "불법은 없었다"며 "운영비로 쓰였다. 계좌에 다 나와 있고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여금은 9월부터 상환하기로 했는데 일이 터져서 정리를 못 하고 있었다"면서 "순차적으로 바로 정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거액의 회삿돈을 빌린 경위와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돈의 정확한 성격을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화천대유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김씨는 장기대여금 명목으로 이 회사에서 473억원을 빌린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은 화천대유에서 26억8천만원을 빌렸다가 갚고, 다른 경영진과 함께 12억원을 빌린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도 1차례 불러 돈을 빌린 경위 등을 조사했다.
화천대유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 성남시장일 때 추진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에 참여해 출자금의 1천154배에 이르는 배당금을 받아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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