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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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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코스피, 오늘도 등돌린 외인에 3100 위험…개미는 받았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5.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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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9.55p(1.25%) 하락한 3122.11에 마감했다. 지난 10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3249.30 이후 사흘 연속 1%대 하락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4.69p(0.46%) 하락한 3146.97에 출발했다. 이후엔 3103.88까지 낙폭을 확대해 3100선을 위협했다.

이후 장 시작과 함께 매도세를 보였던 개인 매수세로 하락폭을 점차 줄여나갔다. 한때 3160선을 회복하며 반짝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옵션만기일을 맞아 외국인의 매도가 확대되면서 재차 하락한 뒤 장을 마쳤다.

앞서 이틀 동안 4조 7000억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또 1조 433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조 4383억원을 순매수해 물량을 받아냈다. 기관은 6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1.17%)와 셀트리온(0.95%)이 한미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파트너십이 논의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현대차(0.88%)도 소폭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1.88%)는 올해 처음 종가 기준 7만원대로 내려갔다. SK하이닉스(-1.67%)와 LG화학(-1.51%), 네이버(-1.60%) 등도 1% 이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은행(3.90%)과 보험(3.38%)이 급등했다. 음식료품(1.67%)과 의약품(0.31%)도 강세를 나타냈다.

철강·금속(-4.39%), 운수창고(-2.38%), 기계(-2.77%), 전기·전자(-1.99%) 등은 약세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10억 8303만주, 거래대금은 20조 7420억원이었다. 상승 종목은 234개, 하락 종목은 642개였다.

코스닥지수는 15.33p(1.59%) 내린 951.77에 종료했다.

지수는 3.79p(0.39%) 하락한 963.31에 출발해 하락 폭을 줄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다시 매도세가 거세지며 약세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1125억원과 298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136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펄어비스(1.57%)가 소폭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36%), 셀트리온제약(-1.00%), 카카오게임즈(-2.06%) 등 대부분 종목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량은 14억 2417만주, 거래대금은 10조 3751억원이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2.49%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4.11%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우리 증시 마감쯤 1.05%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6원 오른 달러당 1129.3원에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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