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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 두동 물류센터.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
7일 경자청에 의하면 이번 협약으로 쿠팡은 두동지구(창원시 진해구)에 연말까지 약 2986억 원을 투자하고 3200여 명을 신규 고용 할 예정이다.
조선·자동차부품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침체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에 지난 3월 미국 증시 상장으로 국내 전자상거래 1위 기업 쿠팡의 동남권 메가허브센터 유치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기업이 설립할 첨단물류센터는 로켓배송을 위한 전국단위 물류시스템 중 경남권을 책임지는 풀필먼트센터로 경남지역에 앵커 역할을 할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쿠팡은 두동지구에 켄달스퀘어에서 투자한 창원 로지스틱스파크 내에 상온과 저온(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해 올해 6월에 사업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팡 물류센터는 물류·포장·검수·운영·배송 등 물류 전 과정이 집약된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필요한 인력 약 3200명을 지역인재로 우선 채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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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모습. 사진 맨 오른쪽 하승철 청장.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
그러면서 "코로나로 투자유치 활동이 위축된 어려운 여건에서도 화상회의 등을 통한 비대면 투자 상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 기업 맞춤형 상담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잘 살려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동지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구로 첨단복합물류 신도시 조성을 위해 경자청이 사업시행자가 되어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여 2019년 6월에 준공했다. 현재 LG전자 통합물류센터, 카스글로벌 등이 입주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두동지구 내 총 15개의 물류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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