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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모바일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한 5일 LG전자 매장 내 진열된 LG전자 스마트폰.연합뉴스 |
LG전자는 이에 홈페이지 공지문을 게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구매 고객 및 기존사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후 서비스를 기존과 다름없이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히는 국가별 기준·법령에 따라 사후 서비스 제공 및 수리, 부품공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배터리, 충전기, 전원 케이블 등 모바일 소모품 역시 부품 보유 기한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에 따르면 스마트폰 품질 보증 기간은 2년, 부품 보유 기간은 4년이다.
이에 LG전자는 서비스센터 내 스마트폰 AS를 담당하는 인력을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가전 AS 인력 또한 필요하면 스마트폰 AS 업무를 병행할 수 있어 이전과 다름없는 수준으로 AS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작년 출시된 LG 벨벳과 LG 윙 등 스마트폰 부품 재고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기존 MC사업본부 인력 일부를 남겨 유지 보수할 계획이다.
통신3사가 운영 중인 LG전자 스마트폰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은 비슷한 출고가 다른 제조사 폰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은 가입자가 쓰던 기기를 반납하고 정해진 모델로 기기변경을 하면 출고가의 50% 안팎을 보장해주는 서비스다.
한편 LG전자는 ‘초콜릿폰’과 ‘프라다폰’ 등으로 한때 세계 시장 3위에 올랐다.
LG전자는 1995년 MC사업본부 전신인 LG정보통신으로 모바일 사업을 시작했다. 2000년 LG전자와 LG정보통신을 합병해 지금까지 사업을 해왔다.
최초 LG 휴대전화 브랜드는 ‘화통(話通)’이었다. 이후 프리웨이, 싸이언, 프라다폰, 초콜릿폰, 김태희폰, 와인폰, 옵티머스, G/V시리즈 등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피처폰 시절 LG전자는 미국 CDMA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3분기엔 분기 판매량이 2800만대에 육박하면서 세계 휴대전화 시장 3위에 올랐다.
LG전자에 위기가 시작된 것은 2000년대 후반 스마트폰 시대가 도입부터였다.
2007년 세계 휴대전화 시장은 애플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일대 전환기를 맞았다.
그러나 LG전자는 피처폰 중심 사업 구조를 고수했다.
다행히 2014년 뒤늦게 선보인 스마트폰 G3는 1000만대 이상 팔렸다.
그러나 그때뿐이었다. LG전자는 2015년 G4와 V10에서 연이어 부진했다.
2016년에는 모듈형 스마트폰 G5로 이를 극복하려 했지만 품질 문제가 불거져 이런 구상도 실패했다.
지난해 내놓은 매스 프리미엄 벨벳과 스위블폰 윙도 흥행에 실패했다. 프리미엄 제품은 애플과 삼성전자에, 중저가군은 중국 업체에 시장을 빼앗긴 위치였다.
결국 2015년 2분기 시작된 적자는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이어졌다. 누적적자는 5조원에 달했다.
LG전자는 생산라인 이전과 인력 재배치 등 사업구조 개선을 추진했으나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2019년 국내 생산 중단과 베트남으로의 공장 이전, ODM(제조자개발생산) 확대 등도 소용이 없었다.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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