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8일(일)

삼성엔지니어링, 베트남 플랜트 대형 모듈설치 성공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3.04 10:39   수정 2021.03.04 10:39:08
[첨부] 2. 육상운송사진

▲삼성엔지니어링이 베트남 현지 육상에서 현장으로 모듈을 운송하는 모습.

[에너지경제신문 최지혜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베트남 석유화학 프로젝트에서 대형 모듈 설치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롱손(Longson) 석유화학 프로젝트 의 폴리프로필렌 유닛(Unit) 모듈을 현장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듈은 무게 1382톤, 높이 54m에 달하는 대형구조물이다. 작업은 프로젝트 현장 인근의 별도 모듈제작야드(Yard)에서 진행됐고 육·해상 운송을 거쳐 현장에 모듈을 설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프로젝트에 17개의 모듈화를 적용했으며 이번 설치를 끝으로 모든 모듈을 설치 완료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모듈화를 통한 사업수행혁신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플랜트 건설의 경우 현장의 날씨, 장비와 인력의 수급, 안전문제 등 가변적인 환경의 효과적 관리가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한다. 모듈화 수행 방식은 복잡한 플랜트를 운송 가능한 크기로 나눠 통제 가능한 환경의 별도 모듈제작야드에서 작업 후 현장에서는 설치만 하는 것으로 현장작업을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모듈화는 현장안전위험 최소화, 품질확보, 공사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다"며 "향후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모듈화 적용 확대 등 EPC수행혁신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남부 해안 붕따우(Vung Tau)시 롱손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롱손 석유화학 프로젝트(패키지 B, C)는 연산 45만톤의 HDPE(고밀도폴리에틸렌)와 40만톤의 PP(폴리프로필렌)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8년 단독으로 EPC(설계·조달·공사)를 수주했으며 현재 약 80%의 진행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jihye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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