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KDB산업은행. |
이들 운용사가 신청한 규모는 펀드 조성 목표인 3조원의 3.2배 수준인 9조7000억원 규모다.
투자분야별로 보면 기업투자 분야에 70개 운용사가 7조4000억원 규모를, 인프라 투자 분야에는 14개 운용사가 2조3000억원 규모를 각각 제안했다.
산은은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을 위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5100억원이 27일 출자되는 만큼 28일에 이 금액을 출자해 모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이 모펀드는 투자위험분담, 민간투자자금 매칭, 인센티브 부여 등 역할을 담당하며,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 과정에서 앵커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모펀드를 결성해 수시로 접수받는 프로젝트형 펀드에 대해 즉시 출자가 가능해져, 정책형 뉴딜펀드 투자가 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산은은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정책형 뉴딜펀드는 기존 정책펀드들과 달리, 운용사가 투자분야·펀드규모·정책출자비율·기준수익률 등 펀드 핵심요소들을 투자전략에 따라 제안할 수 있게 한다. 또 후순위 출자·초과수익 이전·콜옵션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는 시장주도형 구조로 설계된다.
선정된 위탁 운용사는 모펀드와 정책금융기관 등의 출자금과 민간자금 매칭으로 자펀드를 운용한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2월말까지 운용사 선정절차를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자펀드를 결성·투자해 한국판 뉴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휴무일 미리보기] 2026년 대체공휴일 4번 적용…쉬는날은 며칠?](http://www.ekn.kr/mnt/thum/202512/news-a.v1.20251229.e553a0c3d31844b0a09d8bafa60be711_T1.jpg)


![[2025년 결산] 공급과잉 부진 늪에 빠진 석화·정유, 사업 재편 돌파구 안간힘](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30.f67a85eb87ff4f76a51d8ac397c1e032_T1.jpg)
![[신간] ‘한서대 항공 화물 보안 드림팀’ 교수 3인방, ‘항공화물보안론’ 출간](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30.3db7f52de2b74f6193041cf2af81e418_T1.png)



![[은행권 풍향계] KB국민은행, 새도약기금에 총 562억원 출연](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30.4905f5c457f54eaaab059ce348b0695d_T1.jpg)

![[EE칼럼] ABCDE + FGH](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213.0699297389d4458a951394ef21f70f23_T1.jpg)
![[EE칼럼] 환율 위기의 에너지, 원자력](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318.dbd99c8761244ca3b29e7374368ee5d8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고환율 정부 대책 변명만 남았다](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환율 불안 시대 스테이블코인의 도전](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40325.ede85fe5012a473e85b00d975706e736_T1.jpg)
![[데스크 칼럼] 검증대 선 금융지주 지배구조, 증명의 시간](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28.c6bb09ded61440b68553a3a6d8d1cb31_T1.jpeg)
![[기자의 눈] 수요 예측 실패 신공항, ‘빛 좋은 개살구’ 못 면한다](http://www.ekn.kr/mnt/thum/202512/news-p.v1.20251229.e0265cfa33b54f1bb40c535f577994bd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