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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남, 코로나19 감염…무증상으로 자가격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0.11.21 09:48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20일(현지시간)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블룸버그, 미국 CNBC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 측은 그가 이번 주 초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사진=AP

트럼프 대통령 일가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트럼프 주니어까지 포함해 총 네 명이다. 앞서 지난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렸으며,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막내아들 배런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릴랜드의 월터 리드 군 병원에서 산소 보충 공급 등 치료를 받고 입원한지 사흘 만에 퇴원한 바 있다.

트럼프 주니어의 감염 사실이 알려지기 몇 시간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의 아들이자 백악관 참모인 앤드루가 코로나19에 걸렸다는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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