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8일(토)

에너지경제

20대 이하, 10월 아파트 매수 전체 중 5.4% 차지…사상 최고

권혁기 khk0204@ekn.kr 2020.11.20 08:22:55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이하가 전국에서 사들인 아파트는 3561건으로 전월(2848건)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달 20대 이하가 사들인 아파트는 전체(6만6174건)의 5.4%로, 작년 1월 연령대별 통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5%대에 올라섰다.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은 서울(5.1%)과 경기(6.0%), 인천(7.6%)에서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 2개월 연속 상승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바라본 종로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전통적으로 20대 이하의 매수 비중은 가장 낮았는데, 서울 중저가 아파트를 비롯한 수도권의 가격 키 맞추기가 계속되고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골자로 한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세난이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에서는 30대의 아파트 매수 비중이 지난달 38.5%로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서울 아파트의 30대 매수 비중은 올해 2월 33.0%까지 올랐다가 5월에는 29.0%로 낮아졌지만 6월(32.4%)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 7월 33.4%, 8월 36.9%, 9월 37.3% 등 오름세가 이어졌다.

구별로 보면 △성동구(58.7%) △강서구(49.5%) △동대문구(44.6%) △강북구(44.4%) △성북구(43.6%) △구로구(42.4%) △영등포구(42.2%) △중랑구(42.1%) △관악구(41.5%) △서대문구(41.2%) △중구(40.9%) 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와 30대를 모두 합치면 지난달 서울아파트 매수 비중은 43.6로, 30대 이하의 젊은 층이 사들인 아파트가 10건 가운데 4건 이상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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