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금)
에너지경제 포토

윤소진

sojin@ekn.kr

윤소진기자 기사모음




우체국 뱅킹 정상화…우본 "고객 불편 죄송, 안정 운영에 만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9 18:02
C0A8CA3D0000014BE242FBD9000281EA_P4

▲우정사업본부 전경.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접속장애가 이어졌던 우체국 뱅킹 시스템이 9일 정상화됐다고 이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뱅킹 간편인증 오류 등의 해결을 위해 전날 오후 11시 긴급조치를 시행했으며 이날 오전 12시부터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정사업본부는 "고객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도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어린이날 연휴 78시간 동안 금융 시스템 개편을 위해 인터넷·모바일 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타 금융기관에서 우체국 계좌를 이용한 입금·출금·이체 등을 중단했다.

이후 ‘우체국 차세대금융시스템’ 오픈 첫날인 전날 6시부터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이었으나 서비스 재개 시점부터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우정사업본부는 "단기간에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문자발송이 지연돼 발생하는 문제로, 문제 해결을 위해 문자인증 서비스 업체와의 통신망 증설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sojin@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