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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직원이 태양광 모듈을 검수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신성이엔지가 중견기업 최초로 태양광 모듈 탄소인증제 1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기업으로는 한화솔루션에 이어 두 번째다.
신성이엔지는 24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표한 탄소배출량 검증제품 현황에서 주력 제품 4종류 중 1개의 1등급 제품과 3개의 제품이 2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국내 태양광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효과적인 육성을 위해 탄소인증제를 시작했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24일까지 총 6개 업체의 183개 태양광 모듈의 탄소배출량을 발표했으며, 1등급은 한화솔루션과 신성이엔지만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탄소인증제는 태양광 모듈 제조의 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차등화하고, 3개 등급으로 나눈 것이다. 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태양광 모듈 장당 현재 대비 10%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예상하고 있다.
제품별로 획득한 등급에 따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선정 입찰 때 배점을 차등 지원한다.
프랑스는 2017년부터 탄소발자국 제도를 적용했으며, 유럽에서도 유사한 제도의 도입 계획을 밝히는 등 탄소 배출량이 적은 태양광 제품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태양광 모듈 제조에서도 저탄소로 전환은 빨리 이뤄져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비상대응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고, 기업에서도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고 보급하는 데 힘써야 기후위기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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