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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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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싸커스쿨 통해 영어 교육 프로그램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8.09.20 14:03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사만다 제인 하비 원장)이 지난 9월 15–16일 이틀간 SC 제일은행 고객과 임직원 자녀들을 초대한 '싸커 스쿨'에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과 리버풀 FC 싸커스쿨이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의 한 프로그램으로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이 SC제일은행과 협력하여 초등학생 260여명에게 축구 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해당 영어 프로그램은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강사진이 특별히 준비한 수업을 통해 축구 관련 용어, 규칙 등을 영어로 배우고 다양한 게임과 체험활동이 구성되었다.

이에 주한영국문화원 강사진들은 어린이 개개인의 영어 능력을 고려해 축구 경기에서 주로 쓰이는 어휘 및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동시에 스펠링 게임, 퀴즈, 그림 그리기, 그룹 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끼며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틀간 영어 수업을 진행한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아카데믹 총괄 매니저 줄리안 번리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동기가 부여되며 도전과제를 해결해 나갈 때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진다"면서, "영어 실력뿐 아니라 앞으로 학교와 사회에서 스스로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기본 소양 및 능력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 바로 영국문화원 어학원의 교육 철학이다”라고 강조했다.

영국문화원 어학원(British Council Teaching Centre)은 전세계 50개국에서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80년 전통의 영국문화원 산하 어학기관이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은 원어민 교사 전원이 학사 출신이며, 전문 영어교사 자격증인 CELTA 또는 런던 트리니티대의 CertTESOL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영국문화원은 철저한 학력, 경력 및 이력 조회를 통해 검증된 원어민 교사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주한영국문화원의 어린이 어학원 영어 코스는 단순 주입식 학습이 아닌 어린이가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에 기초한 체계적인 설계를 통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및 청소년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코스로는 ▲6–7세 미취학 아동을 위한 ‘스토리타임 영어과정’ ▲영국문화원의 어린이 영어 교육 전문가들이 개발한 초등 영어 프로그램 ‘프라이머리 플러스(Primary Plus)’ ▲해외 거주 혹은 연수 후 실력 유지와 발전을 돕는 ‘리터니 과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등 영어과정’ 등의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한편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은 현재 강남, 을지로, 잠실(성인), 목동, 시청, 서초(어린이)에서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6개 센터를 분리 운영 중이며, 어린이 어학원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시청·서초·목동 3개 센터에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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