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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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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태국 퍼블리셔 ‘iDCC’ 인수로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10.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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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넥슨은 태국 게임 퍼블리셔 ‘아이디씨씨(iDCC)’ 지분 49%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12일 밝혔다. 태국 정부의 승인 후에 잔여 지분(51%)도 인수한다.

iDCC는 2010년에 설립된 게임 퍼블리셔로 태국 현지 업체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이라고 평가받는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12 테일즈 온라인’을 서비스한 경험이 있다. 넥슨과도 ‘HIT(히트)’ 등 모바일게임 서비스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넥슨은 이번 인수를 통해 넥슨 모바일게임의 유저 지원 및 마케팅을 확대해 태국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동남아시아 내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넥슨에 따르면 태국은 동남아 단일국가 중 최대 시장으로 약 2조원으로 추산되는 동남아 게임시장에서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내년에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모바일게임의 비중도 같은 해 약 60%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iDCC를 통해 앞으로 출시될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이 태국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현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태국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태국에 출시한 모바일 RPG 히트가 현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최고매출 순위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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