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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와 달러강세, 중국발 수요둔화로 몸살을 앓았던 비철금속 시장이 조금씩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중반부터 원자재시장을 압박했던 3대변수인 "중국 경기둔화, 저유가, 달러강세"가 이번 분기에는 상당히 약해진 데 따른 것이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2016년 2분기 6대 전략 광종 가격 전망’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발표했다. 올초 비철금속 가격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급락했지만, 이후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와 유가반등세에 힘입어 상승 모멘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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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 측은 "최근의 공급과잉 상황에서 메이저 코델코, 글렌코어와 중국내 대형 제련소간 감산결정이 유효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미연준의 추가금리 인상시점에 상승폭이 제한되다가 이후 공급과잉이 완화되면서 2017년 4분기 이후부터는 6000달러 선에서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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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은 연초대비 50%나 상승하면서 회복세를 가장 크게 나타내고 있다. 당초 중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으로 철광석 소비감소가 예상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던 철광석 가격이 최근 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중국내 철강재 가격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CISA(China Iron & Steel Association)에 따르면 중국의 철강재고가 4월 15일 기준 9,960만톤으로 2월의 1억2,600만톤 대비 2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철강가격 지수가 전년수준을 회복하면서 원재료인 철광석 수요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광물공사 측은 철강산업에 근본적인 체질개선 없이는 기대심리에 편승한 철광석의 가격상승세는 한계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철광석 가격이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가격리스크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투자심리적 요인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공급측면에서는 메이저인 베일, 리오틴토, BHP 빌리턴의 올해 생산전망치가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격상승압력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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