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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패트롤] 경기도-광명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1.03 23:16

경기도 “네거티브 조건으로 산단 입주업종 규제 푼다"

광명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박차…100개 기업 발굴

양주시,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으로 국비 100억 확보

대형 통계조사 유공…연천군, 재경장관 기관표창 수상

김원기 “의정부다락원지구, 자족도시 기반 돼야 한다"


◆ 경기도 “네거티브 조건으로 산단 입주업종 규제 푼다"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경기도=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산업단지 미분양 해소와 기업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경기도 소재 각 산단의 입주업종 확대를 지원한다. 산업단지별 조성 목적과 기업 수요를 고려해 네거티브 방식, 업종특례지구, 업종통합배치 등 현행 제도 활용 확대가 핵심이다.


이번 방안은 산업구조가 바뀌고 제조업과 정보통신-서비스업 결합이 늘어나는 가운데 산업단지 조성 당시 정한 유치업종과 업종배치계획만으로는 새로운 입주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입주가 가능한 업종과 위치의 제약을 산단 여건에 맞게 조정해 산업용지 활용도와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네거티브 방식은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을 일일이 나열하는 대신 환경오염이나 교통유발 등으로 입지가 부적합한 제한업종을 정하고, 그 외 업종의 입주를 폭넓게 허용하는 방식이다.


업종특례지구는 산업시설구역 일부를 별도 지구로 지정해 법령상 제한업종을 제외한 다양한 산업의 입주를 허용하는 제도다.


업종통합배치는 구역-블록-필지 등에 두 개 이상 업종을 함께 배치하는 방식으로 특정 필지에 한 업종만 입주하도록 정한 배치계획의 제약을 줄여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위치의 선택 폭을 넓힌다. 다만 기존 입주기업의 조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용한다.


경기도는 이번 방안을 통해 시-군과 관리기관이 기존 제도를 산단 여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계획 변경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기업의 입주 선택 폭을 넓혀 산업단지 미분양 해소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민우 경기도 산업입지과장은 3일 “산업단지마다 조성 목적과 입주기업 특성이 다른 만큼 지역 여건과 기업 수요에 맞는 제도 활용이 중요하다"며 “시-군과 관리기관이 산업구조 변화와 새로운 입주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계획 수립과 변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박차…100개 기업 발굴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에서 사회연대경제 8년간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 발표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에서 사회연대경제 8년간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 발표.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호혜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공동체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연대경제는 공동체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원인 시민 참여와 협력에서 출발한다."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은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엠(GM) 정책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대의 도시 광명,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의 기준이 되다'를 주제로 시민을 사회연대경제 주체로 키워 온 지난 8년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광명시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광명시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광명시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광명시

▷ 발굴-육성-거점, 3대 전략 가동= 광명시는 시민 참여와 협력이 지역 경제활동으로 이어지고, 사회연대경제기업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으로 연결되도록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한층 확대한다. 이를 위해 '발굴-육성-거점'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펼친다.


먼저 '광명맞춤형 사회연대경제기업 육성 뉴(New) 100 프로젝트'는 민선9기 4년간 신규 사회연대경제기업 100개를 발굴한다. 2030년까지 누적 300개 기업 육성이 목표다.


두 번째는 '수요 맞춤형 사회연대경제기업 육성사업'이다.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문제 해결형 협동조합을 발굴하고, 주식회사의 사회적기업 인증-지정 참여를 확대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다.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광명시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광명시

광명시는 민선9기 4년간 약 8억1400만원을 투입해 기업의 사업 고도화와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올해는 22개 팀이 신청해 1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총 2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세 번째는 사회연대경제 혁신센터 '마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성장 기반 확대다. 마주센터는 전 층을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운영하는 실증 공간(테스트베드)으로 구성했다.


1층 '카페마주'는 공정무역 카페, 2층 '마주스토어'는 기업 제품 상설 판매와 기획전시 공간이다. 3층 '마주문센'에선 소셜리빙랩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층 '마주그라운드'는 문화기획과 네트워킹 공간, 5층 '햇빛마주'는 옥상정원으로 활용한다.


광명시는 마주센터를 4년간 누적 인원 10만이 이용하도록 하고, 마주스토어는 같은 기간 누적 매출 4억원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광명시

▷ 시민 사회연대경제 주체로 키운 8년= 광명시는 지난 8년간 시민을 사회연대경제 주체로 키우고, 시민참여가 지역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다져왔다. 이는 광명시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2018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등을 시작으로 광명시는 시민이 사회연대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2021년에는 경기도 최초로 사회적경제 전담 부서인 사회적경제과(현 사회연대경제과)를 신설해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했다.


2024년부터는 관내에서 창출한 부와 자산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관내에서 순환하도록 하는 지역공동체 자산화로 정책 영역을 넓혔다. 올해 4월에는 수도권 최초로 지역공동체 자산화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9월에는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MAJU)'를 개관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거점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학습공동체-시민력-연결성'을 핵심 기반으로 시민이 함께 배우고 역량을 키우며, 배운 내용을 지역에서 실천하고 나아가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으로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광명시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광명시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 3일 지엠(GM) 정책브리핑 발표 자료. 제공=광명시

대표적인 사례로 광명시민정원사협동조합, 지구숨결사회적협동조합, 온사회적협동조합이 있다. 이처럼 시민 배움은 전문성을 갖춘 지역 활동으로 발전하고, 협동조합은 그 활동을 지속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시민 역량이 지역 자산이 되고, 시민 간 협력과 연대가 새로운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점이 광명 사회연대경제 모델 차별점이다.


광명시는 시민이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협동조합과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성장하는 사례를 넓혀갈 방침이다.


사회연대경제기업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2018년 12월 76개였던 기업은 올해 10월 216개로 8년 사이 184%나 증가했다.작년 기준 경영공시에 매출을 입력한 50개 기업의 총매출은 약 319억원이며, 기업당 평균 매출은 약 6억4000만원이다. 매출 10억 원 이상 기업도 10개에 달한다. 같은 해 전체 고용 인원은 315명으로, 이 중 취약계층이 52.8%를 차지했다.


이처럼 시민 참여와 역량을 지역 경제활동으로 키워 온 광명시는 민선9기에도 기업 발굴-육성과 활동 거점 확대로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양주시,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으로 국비 100억 확보

양주시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이어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

▲양주시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이어 '교육혁신선도지역' 선정.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교육부 주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3일 '2027년도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30개 신청 지자체 중 43개 지자체가 여기에 포함됐다. 양주시는 수도권 접경지를 대상으로 하는 2유형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특별교부금 100억원과 시비 40억원 등 140억원 규모 교육혁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지역 대학-기업-주민 등과 협력해 지역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실현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양주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교육발전특구 성과를 이어가면서 △학교 간 교육격차 완화 △대학-기업 연계 진로-직업교육 강화 △학교 밖 교육 기회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통한 지역 맞춤형 교육행정체계 구축과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을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이제 양주의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양주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교육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대형 통계조사 유공… 연천군, 재경장관 기관표창 수상

연천군청 전경

▲연천군청 전경. 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2024~2026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에서 재정경제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국가데이터처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6년 경제총조사 등 4개 대규모 통계조사 성공적인 수행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천군은 이번 포상에서 재정경제부 장관 기관표창을 비롯해 공무원 1명과 조사요원 5명이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조사요원 1명이 국가데이터처장 표창을 받는 등 기관과 개인 부문에서 총 8건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경제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비롯해 농림어업 및 산업구조 전반을 파악하는 국가 기본 통계로, 조사 결과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 수립과 지역발전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연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 통계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과 조사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주 기획감사담당관은 3일 “이번 수상은 어려운 조사 여건 속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조사에 임한 조사요원과 적극 협조한 군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변화와 군민의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원기 “의정부다락원지구, 자족도시 기반 돼야 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2일 의정부다락원 공공주택지구 관련 대응 회의 주재

▲김원기 의정부시장 2일 의정부다락원 공공주택지구 관련 대응 회의 주재.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2일 시장실에서 의정부다락원 공공주택지구(이하 다락원지구) 관련 대응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의 신규 택지 후보지 추가 발표 이후 김원기 시장의 11월 첫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 도시주택국장, 경제산업국장 및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국토교통부 발표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김원기 시장은 과밀억제권역과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한 기업 유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연계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정부시가 추진해 온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다락원지구에 중복 지정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추진하려면 과밀억제권역 내 공업지역 대체 지정과 산업입지 당위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업 수요를 입증하기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당초 캠프 잭슨을 기준으로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에 대해서는 사업 여건이 달라졌지만 실질적인 개발사업 추진 동력이 마련됐다는 점을 안내하고, 지속 협의를 이어가라고 강조했다.


광역교통대책 마련 중요성도 역설했다. 김원기 시장은 의정부민락2-의정부고산-의정부우정-의정부법조타운-의정부용현지구 등 기존 개발사업에서 광역교통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주택 공급이 추진된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 다락원지구에선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지속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김원기 시장은 “다락원지구가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산업과 일자리를 함께 갖춘 자족도시 기반이 돼야 한다"며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 지정을 통한 자족기능 확보라는 의정부시 기본 방향을 확고히 하고,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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