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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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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은 줄었지만”…신한라이프, CSM 역대 최고 찍었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10.27 15:15

3분기 누적 순이익 4194억원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

1~3분기 누적 신계약 CSM 1조원 상회
K-ICS 비율 204.6% 유지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본업의 기초체력을 끌어올리고 안정적인 지급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 능력을 다지기 위함이다.


27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신한라이프의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약 8조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


1~3분기 신계약 CSM은 1조1379억원으로 3개월 만에 4218억원 확대됐다. 금융당국의 계리가정 변경 등으로 보험업계가 신계약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반대되는 모습이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194억원으로 18.5% 줄었다. 우선 보험손익(4744억원)이 17.3% 하락했다. 신계약 유입에 힘입어 안정적인 CSM 상각이익을 시현했으나, 보험금 예실차 확대가 발목을 잡았다.


연납화보험료(APE)는 1492억원으로 7.3% 감소했다. 저축성 및 연금보험 APE(2209억원)의 경우 99.0% 급등했으나, 보장성보험 APE(9283억원)이 17.8% 축소됐다.


금융손익은 1329억원으로 25.7% 하락했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채권평가·처분손익이 줄어든 탓이다. 채권평가 손실은 총자산(56조7000억원) 6.0% 하락에도 영향을 끼쳤다.


9월말 기준 잠정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04.6%으로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대폭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라이프는 중장기적 관점의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에 힘입어 200%대 킥스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은 고객과 평생을 함께하는 장기 산업인 만큼 지속가능한 미래 이익 창출과 안정적인 고객 자산 관리를 위해 장기적 관점의 가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모든 경영의 출발점으로 삼아 끊임없이 혁신하며 기반이 튼튼한 회사, 고객에게 더 큰 가치로 보답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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