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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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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용인시-성남시-경기광주시-이천시-여주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9.18 16:33

용인 임업인·시민 1000여명 한자리…‘푸른숲 힐링페스티벌’ 열려
성남 자율주행·AI 교통정책 유엔 무대에…신상진 시장 사례 발표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용인 반도체 용수관 통과…상생대책 마련해야”
이천시 한국마사회 유치전 확산…장호원 이어 4개 읍·면 가세
버려지던 고구마 줄기·잎이 농가 소득원으로…여주시, 기능성 소재 연구


◆ 용인 임업인·시민 1000여명 한자리…'푸른숲 힐링페스티벌' 열려

임산물 직거래 장터·시민 참여 공연 마련…이상일 시장 “산림·휴양 수요 증가 기대"


이상일 용인시장이 17일 용인시산림조합 야외행사장에서 열린 '제4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에서 축사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17일 용인시산림조합 야외행사장에서 열린 '제4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에서 축사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17일 용인시산림조합 야외행사장에서 지역 임업인과 조합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산림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임업인 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임업인과 조합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임업인과 시민들이 정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용인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데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산림조합과 함께 숲 가꾸기와 산림 방제, 임도 조성, 산사태 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산림조합이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벌목 작업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근로자, 인구가 증가하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함께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도시 발전으로 재정 여건이 개선되면 교통과 교육, 문화예술,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시민 복지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산지에서 수확한 임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산림조합 합창단 공연과 시민·조합원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도 이어졌다.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1962년 설립된 이후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경영자를 대상으로 임업 기술 상담과 지도를 진행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성남 자율주행·AI 교통정책 유엔 무대에…신상진 시장 사례 발표

2027년 3월 성남서 '아시아 고위급 제17차 환경적 지속가능 교통 포럼' 개최


신상진 성남시장이 9월 16일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의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행 온라인 웨비나에 참석해 성남시의 지속가능교통 정책 사례를

▲신상진 성남시장이 9월 16일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의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행 온라인 웨비나에 참석해 성남시의 지속가능교통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9월 16일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의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행 온라인 웨비나에 참석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성남시의 지속가능교통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 접근성 보장'을 주제로 열린 웨비나는 유엔 경제사회국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가 공동 주최했다.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교통 분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정책 이행 경험과 과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신 시장은 회원국과 이해관계자의 정책 이행 경험과 과제 등을 공유하는 세션 발표자로 참여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 시장과 라이베리아 국가도로기금, 국제장애연맹 관계자가 발표에 나섰다.


신 시장은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과 통합교통플랫폼(MaaS)을 비롯해 AI·드론·로봇을 활용한 도로 점검과 배송, 안전관리 사례를 설명했다. 자전거도로망 확충과 탄천의 친환경 공간 조성 등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구축 정책도 소개했다.


신 시장은 “첨단기술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기존 교통체계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지속가능한 교통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기술 이용 격차를 줄이고 실증사업을 공공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제기구,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027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청에서 '아시아 고위급 제17차 환경적 지속가능 교통 포럼(EST 포럼)'을 개최한다.


신 시장은 “2027년 EST 포럼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도시와 기업이 지속가능교통 정책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협력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이동권 보장과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용인 반도체 용수관 통과…상생대책 마련해야"

국가 반도체 산업 필요성 공감하면서 지역 부담 대책 요구…관련 기업·협력사 유치도 제안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5일 곤지암어울림마당에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 공급사업과 관련해 상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공=광주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5일 곤지암어울림마당에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 공급사업과 관련해 상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 공급사업과 관련해 광주시를 관통하는 용수관로 설치에 따른 지역 부담을 고려한 상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5일 곤지암어울림마당에서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곤지암읍 주요 단체장들과 함께 통합용수 공급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시 관통하는 용수관, 국가 차원의 상생대책 먼저 수립하라', 'NO 일방적 공사! YES 실질적 상생 지원!', '50년 규제 묶인 광주, 또다시 일방적 희생 강요하지 마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기업 및 협력사 유치'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공동 구호를 제창했다.


협의회는 국가 반도체 산업 육성과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통합용수 공급을 위해 광주시를 관통하는 대규모 용수관로가 설치되는 만큼 지역이 부담하는 부분에 상응하는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각종 중첩 규제로 지역발전에 제약을 받아온 광주시의 여건을 고려해 용수관로 설치에 그치지 않고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관련 기업과 협력사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호연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국가 반도체 산업 추진에 지역사회도 힘을 보태야 하지만 광주시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관계 기관이 광주시와 충분히 협의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천시 한국마사회 유치전 확산…장호원 이어 4개 읍·면 가세

장호원 주민 4000여명 서명부 제출…이천시, 세입 확충·일자리·관광객 유입 효과 기대


▲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유치에 나선 이천시. 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제공=이천시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유치에 나선 이천시. 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이전 유치에 나선 가운데 장호원읍에 이어 부발읍, 신둔면, 호법면, 율면 등 지역별 유치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이천시는 최근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치 의향 조사에서 장호원읍을 비롯해 부발읍, 신둔면, 호법면, 율면 주민들의 유치 찬성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호원읍은 주민 의견 수렴 회의를 거쳐 주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4,000여 명의 1차 주민 서명부를 시에 제출했다. 신둔면과 호법면도 유치 건의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천시는 한국마사회가 과천시와 유사한 규모로 운영될 경우 레저세 징수교부금 약 63억 원을 포함해 연간 약 490억 원 내외의 세입 확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마 관계자와 협력업체 등 총 3,000명 규모의 기존 근무 기반이 이동하고 시설관리·경비·미화·식음료 분야에서 지역 주민 우선 채용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연간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유입되면 숙박과 음식, 교통 등 지역 소비 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천시는 말산업특구로 지정돼 있으며 26개 농가에서 전국 말 개체 수의 약 10%인 470여 두를 사육하고 있다. 말 전문 동물병원에서는 연간 5,600여 마리를 진료하고 있으며 휴양마 승마장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말산업 기반시설과 광역교통망 등을 한국마사회 유치 과정에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유치 염원과 이천시가 갖춘 말산업 기반시설,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 이전 유치에 힘을 쏟겠다"며 “이를 향후 지역 미래산업 개편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버려지던 고구마 줄기·잎이 농가 소득원으로…여주시, 기능성 소재 연구

경희대·인비보텍과 여주산 고구마순 성분 분석·표준화 추진…계약재배·수매 가능성도 검토


경희대 연구진과 인비보텍 관계자 등이 지난 15일 세종대왕면 대왕님표 여주꾸마 재배 고구마밭에서 기능성 소재 연구에 사용할 고구마순을 채취하고

▲경희대 연구진과 인비보텍 관계자 등이 지난 15일 세종대왕면 대왕님표 여주꾸마 재배 고구마밭에서 기능성 소재 연구에 사용할 고구마순을 채취하고 있다.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수확 후 대부분 밭에 남거나 폐기됐던 고구마 줄기와 잎을 기능성 소재로 활용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여주시는 지난 15일 세종대왕면 소재 대왕님표 여주꾸마 재배 고구마밭에서 경희대학교 연구진, 인비보텍과 함께 여주산 고구마순의 기능성 소재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채취와 연구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경희대 강동호 교수 연구팀은 20년 이상 난청·이명 관련 소재 연구를 수행해 왔다. 한국연구재단 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다양한 생물 소재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고구마 줄기와 잎 추출물의 가능성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국내산 고구마순의 사용 부위와 건조 조건에 따른 성분 차이를 분석하고 있다. 고구마순에 함유된 클로로겐산과 3,4-디카페오일퀸산 등을 중심으로 산지별 특성을 비교하고 표준화 방안도 연구 중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여주산 고구마순 약 50~60kg을 채취했다. 세척과 건조를 거쳐 성분 분석과 추출 공정 최적화, 산지별 성분 비교 및 동물모델을 활용한 연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비보텍은 연구팀이 발굴한 소재를 산업용 원료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담당한다. 향후 추출 공정의 규모 확대와 원료 생산 공정 연구 등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한다.


여주시는 연구와 생산에 필요한 고구마순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계약재배 또는 수매 방식의 공급 체계 구축 가능성도 협의할 예정이다. 인력 의존도가 높은 고구마순 채취 작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기구 개발도 협력 과제로 검토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고구마순이 새로운 농업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연구 성과가 여주산 고구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연구개발 및 실증 단계로, 고구마순을 활용한 특정 질환의 치료 효과나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향후 추가 연구와 인체 적용시험 등을 통한 효과와 안전성 검증이 필요한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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